나를 아프게 한 건 항상 나였다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의 심리학

“나는 나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이제는 자책하지 말고, 자유롭고 당당하게!
지은이

이혜진

발행일

2022년 05월 02일

서지정보

128*188mm(두께 16.5mm), 무선, 264쪽

ISBN

979-11-91731-21-7 [03190]

[내용요약]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는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의 모진 말에 상처받기도 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우울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이를 대하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아무렇지도 않게 털고 일어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주저앉고 마는 것이다. 이 차이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에서 발생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휘둘리지 않으며, 작은 실패에 좌절하거나 슬픔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자책하는 사람들은 외부에서 오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무너져 버리고 만다.
만약 당신이 지금 인간관계나 삶, 사랑 등에서 오는 아픔에 힘들어하고 있다면, 상대를 비난하거나 삶을 비관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내 감정이 힘들어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보고, 이를 적절히 해소해 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인생에서 부딪히는 많은 장애물을 어렵지 않게 이겨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출판사서평]

“나를 가장 모르는 건 나 자신이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응시하고 싶지 않은 상처와 아픔들이 켜켜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이 마주한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그 아픔을 발생시킨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이후 또 같은 문제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진짜 나를 찾아내는 일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꾸며낸 자신이 아닌,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자신을 탐구하는 것이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유독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무엇이며 그 원인은 무엇인지 탐색하다 보면 내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내 자신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게 될 것이다.

“감정은 당신의 마음이 들려주는 목소리다”
화가 나고 아픈 감정을 우리는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삼킨다. 그것은 피해야만 하는 ‘나쁜 감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긍정적인 감정만이 좋은 것이라고 배워 왔기에, 나쁜 감정들은 눌러 참으며 지나가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그렇게 억눌린 감정은 우연한 사건을 통해 언젠가 폭발하고야 만다. 마음은 우는 어린아이와 같아서, 자신의 상태를 나쁜 감정을 통해 당신에게 호소한다. 어떤 감정이 찾아왔을 때,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 불편한 감정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감정이 일어나는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다. 당신의 마음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고, 달래준다면 당신은 사소한 일로 예민해지거나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남의 하이라이트’와 ‘나의 비하인드’를 비교하지 마라
인간이 불행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습관이다. 우리가 타인의 인생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다. 그들이 보여주고자 편집한 모습만을 파편적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다른 사람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과, 자신의 가장 평범한 모습을 비교하며 삶을 불행으로 이끈다. 누군가의 인생이 좋은지 나쁜지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그보다 중요한 건, 내 삶을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 하는 것이다. 모든 삶은 다른 삶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빛나는 인생이다.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가치가 없는 삶을 당신은 가지고 있다. 그러니 누군가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며 스스로에 대해 자책하지도 말고, 깎아내리지도 말자. 당신의 인생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지은이]

이혜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상담심리학 석사를 졸업했다. 한국 상담심리학회 홍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대중에게 ‘심리상담’을 알리는 역할에 앞장서기도 했다. 현재는 심리 전문 교육 기업 잇셀프컴퍼니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며, 각계에 종사하는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짐과 동시에, 그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전환하여 삶 전체에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는 공동 저자로 참여한 <일에 대한 모든 수다>, , 공동 역자로 참여한 <일터에서 긍정 심리학 활용하기>가 있다.

브런치 https://brunch.co.kr/@itselfcompany
이메일 pochloe.itself@gmail.com

[차례]

프롤로그

1장. 자신에 걸려 넘어진 당신에게
– 내가 나를 가장 모른다
– 마음 관리, 시작은 몸 관리부터
– 감정과 싸우지 마라
– 내가 나를 멀리할 때 외로워진다
– 진짜 외모는 자존감에서 나온다
– 걱정하는 것도 습관이다
– 내가 미워하는 나도 나의 일부다

2장. 타인에 걸려 넘어진 당신에게
–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이방인이다
– 평생 가는 관계는 없다
– 눈치가 늘어날수록 삶은 피폐해진다
– 배려에도 적당한 선이 필요하다
– 무례함과 예민함을 구분하자

3장. 일에 걸려 넘어진 당신에게
– 잘하고 싶을수록 게을러진다
– 노력은 전략이 아니다
– 단점을 뒤집으면 강점이 된다
– 지쳤다는 것이 죄는 아니다
– 쉬고 싶다면 열심히 했다는 뜻이다
– 집중력이 없는 게 아니라 불안한 것이다
– 잠시 쉬어간다고 뒤처지지 않는다

4장. 사랑에 걸려 넘어진 당신에게
– 용기가 사랑을 빛나게 한다
–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 무례함을 사랑으로 덮지 마라
– 모든 사랑은 변한다
– 타인의 마음은 통제할 수 없다
– 때로는 단호한 이별이 필요하다
– 기대치를 낮춰야 사랑은 깊어진다

5장. 세상에 걸려 넘어진 당신에게
– 원래 그런 것은 없다
–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마라
– 넘어졌다면, 일어서면 그만이다
– 비교는 절망의 지름길이다
– 편집된 인생에 휘둘리지 말자
– 당신은 늘 나아지고 있다
– 지금 행복해야 평생 행복하다

[본문 중에서]

지금까지는 늘 비슷한 방식으로 같은 곳에서 넘어져 왔다면, 이제는 넘어진 바로 그 자리에서 일어나 내 앞에 놓인 장애물에 부딪혀 보고 깨져도 보고 때로는 껴안아도 보며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그토록 원하는 인생의 행복과 즐거움을 내가 나에게 선사할 수 있는 길이다. 그것이 ‘보이는 나’와 ‘내가 보는 나’를 조화시키는 길이다. _21p

나쁜 감정이나 좋은 감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판단하거나 분류할 필요도 없고, 그냥 그 감정 그대로를 읽어주자. 내 안의 감정, 내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은 다 내 것이며, 그 감정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이 말하는 소리를 가장 정확하게 들어줄 수 있는 건 나의 연인도 나의 가족도 아닌 바로 나다. 내가 정확하게 들어주지 않으면 과연 그 누가 나만큼 들어줄 수 있겠는가. _36p

타인의 마음은 타인의 것이다. 그 사람이 내가 싫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것은 그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 영역까지 내가 통제할 수 없다. 나는 내 마음에만 통제 권한이 있음을 명심하자. 좋아하는 꽃향기도 사람마다 다 다르듯 모두에게 사랑받는 건 불가능한 일이며, 모두의 마음 또한 내가 통제할 권한은 그 어디에도 없다. _89p

내가 불편한 건 불편한 것이다. 내가 불편한 건 제쳐두고, ‘내가 남보다 예민하게 구는 건 아닌가?’ 생각하며 자책하지 말자. 그렇게 나의 예민함을 나 스스로 평가하는 동안 내 마음속에는 불편감이 쌓일 뿐이다. 차라리 자신에게 통쾌하게 한 방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주자. 그동안 내 기분에 상관없이 무례함을 투척한 상대방에게, 기분 나쁘다고 티 내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_126p

‘열심히’는 전략이 아니다. 열심히 하는 것이 삶에 도움이 되는 경우는, 가야 할 방향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을 때이다. 출발선과 정지선이 정해져 있는 달리기 트랙과 같이 목표가 명확하게 짜여 있는 경우에는 열심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런데 현실의 삶은 그런 달리기 트랙과는 판이하다. 현실의 문제는 아무 전략 없이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어느 방향으로 갈지’, ‘무엇을 해야 할지’부터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전략이다. _140p